인쇄 기사스크랩 [제683호]2010-11-11 14:13

하나투어, ‘HNT’로 CI 변경

하나투어(대표 권희석)가 새로운 얼굴로 글로벌 고객을 맞이한다.

하나투어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국내 1등 기업에서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로 1996년 이후 14년간 유지했던 한글형태의 기업심볼을 영문형태의 기업심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하나투어 CI(Corporate Identity)는 ‘세계 최고의 여행 종합그룹’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세계로 향하는 하나투어의 도전정신과 비전을 타원형인 지구의 형상으로 나타냈다.  고유의 자주색 계열의 하나투어 칼라를 더 밝게 표현하여 자유롭고 열정적인 느낌을 형상화 했다.  

‘하나투어’의 축약어인 ‘HNT’는 고객을 향한 ‘정성(Heart)’과 세계 최고의 여행 종합그룹으로써의 ‘새로운 비전(New)’, 문화 창조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고객의 ‘신뢰(Trust)’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미래 여행산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문화창조 기업’을 목표로 한 하나투어의 글로벌 지향성과 여행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확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CI 변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해외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한국 여행산업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권희석 대표는 “하나투어의 CI 새 단장으로 고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범세계적으로 사용하여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상대로 한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