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3호]2010-11-11 14:16

인천관광공사 사장 공모

前 최재근 사장 최근 사퇴

임기 3년 오는 22일 접수 마감

인천광역시관광공사가 최근 최재근 사장이 사퇴함에 따라 후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2일까지 사장 응모를 실시한다. 사장은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주요 직무내용은 관광자원 개발과 운영사업, 특수관광시설 개발과 운영사업, 관광진흥사업, 관광숙박사업, 국제회의업, 항공 관련사업 등이다.

사장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규정에 의한 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공기업 경영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조직관리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자로 다음 조건을 최소한 1개 이상 갖춰야 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3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3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이나 국가·지방자체단체의 투자기관, 출연기관의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상장기업의 상임임원(공법상 등기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민간 근무 경력 15년 이상으로서 관련분야(경영 또는 관광) 경력 8년 이상인 자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경영 또는 공기업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지원서와 이력 각 1부와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각 1부, 최종 학력 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각 1부를 인천관광공사 총무회계팀 임원추천위원회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임명하게 된다. 다만 응모자가 2명 미만인 경우는 재공고를 하게 된다.

한편 최재근 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출신으로 송도신도시 내 직영 호텔을 개관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나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송영길 사장이 前 시장시절 연임된 사장에 대해 교체 뜻을 두고 있어 최 전 사장이 자진 사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