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4호]2011-04-25 09:45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 한류 관광의 랜드마크


한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조성

한류 스타 콘텐츠로 한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2009년 서울 잠실 롯데월드와 소공동 롯데타운에 각각 조성한 ‘스타에비뉴’는 최지우, 송승헌, 비, JYJ, 빅뱅, 현빈, 2PM, 장근석, 김현중, 김사랑의 총 10팀, 인원수로는 21명에 달하는 대형 한류 스타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이 한류 관광 콘텐츠 개발 목적으로 조성한 체험형 한류 복합문화공간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을 위한 관광 콘텐츠가 서울 강북 지역에 집중돼있다는 사실에 주목, 이렇다 할 관광 콘텐츠가 없던 강남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동남권 주요 상권인 잠실 롯데타운에 ‘스타에비뉴’를 조성했다.

이미 롯데그룹이 갖춰 놓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마트 등의 편리한 관광 인프라에 소마 미술관, 샤롯데씨어터 등의 문화시설, 올림픽 공원, 석촌호수, 몽촌토성 등의 자연근린시설을 아우르고 있는 잠실 지역이 강남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적합했기 때문이다.

‘스타에비뉴’의 개장으로 잠실 롯데타운은 관광과 쇼핑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고의 관광 쇼핑 메카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스타에비뉴는 한류 문화를 계기로 한국에 방문하는 ‘한류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음반,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한류 콘텐츠 외에도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유의 브랜드를 창조해내는데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부가상품 개발로 강북권에 집중되었던 관광 인프라를 강남권으로 확대시켰다.

영화, 드라마 및 스타 콘텐츠가 결합된 이색 전시관인 ‘스타에비뉴 롯데월드점’은 한류 스타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고, 한류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비, 송승헌, 최지우, JYJ 등 스타의 애장품이 전시된 쇼케이스, 드라마 속 의상을 입고 주인공이 돼 보는 ‘드라마스타’,스타를 모델로 한 실물 사이즈의 스탠딩 포토가 전시된 공간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공동 롯데면세점 1층 입구에 위치한 ‘스타에비뉴 롯데타운점’은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인터랙티브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위싱스타(wishing star)’, 스크린터치가 가능한 ‘스타윈도(star window)’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스타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위싱스타는 별 속의 손바닥 모형 위에 손을 올리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컨셉으로 기획돼, 일명 ‘소원을 이뤄주는 별’로도 유명하다.

커다란 별 모양의 멀티미디어 조형물인 위싱스타는 이미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면세점 최영수 대표는 “스타에비뉴는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올해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에비뉴를 한류 관광의 랜드마크로 보다 더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스타에비뉴는 ‘시크릿가든’, ‘드림하이’ 등 인기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소개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관광객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의 입장 수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올 2월까지 발생한 스타에비뉴(Star Avenue) 입장 수익금인 1억 1천만 원을 전속모델 비, 송승헌, 최지우, JYJ와 기존 전속모델이었던 빅뱅, 지성, 강지환, 故 박용하 유가족과 함께 전액 기부했다.

지난 2010년에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단비’ 코너에 입장 수익을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외 이웃들을 위해 사용,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를 통한 공익사업 지원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