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6호]2011-05-12 17:00

카타르항공, ‘베스트 프리미엄 서비스 항공’

프리미엄 도착 라운지 및 터미널, 세계적 수준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이 세계 최고로 인정받으면서 5성급 항공사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

도하국제공항에 위치한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이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월드 에어포트 어워드(World Airport Award)’의 베스트 프리미엄 서비스 공항(Best Premium Service Airport)’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은 세계 톱 3 터미널 중 최고로 선정됨에 따라, 공항 내 수준 높은 휴식 공간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이 더욱 견고해졌다.

이번 조사에서 카타르 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은 환경 및 안락함, 직원의 태도, 좌석 및 비즈니스 시설, 레스토랑의 다양성 및 체크인과 출입국 관리소 시설 등과 같은 39개 카테고리에서 대부분 최고 점수를 거뒀다.

지난 2006년에 개관된 이 터미널은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만을 위한 세계 유일의 독립형 전용시설로, 개관 이후 4년 동안 이용 승객들로부터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며 350명이 넘는 직원들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 최고경영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항공사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항공업계에서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이 전 세계에 벤치마킹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매년 수백만명에 이르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5성 항공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쓴 전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증거임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동기 부여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카타르항공의 프리미엄 터미널은 10,000sqm(약 3,000평) 크기의 거대한 인공폭포를 비롯해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앉아서 진행하는 체크인 서비스부터 면세점, 수유실과 어린이 놀이공간 및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는 고급식당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무료 무선 인터넷, 컴퓨터와 프린터가 설치된 비즈니스 센터뿐만 아니라, 화상회의 시설을 갖춘 여러 개의 회의실 그리고 비서 대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