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24호]2011-09-29 17:18

한국공항, 노인복지시설 나눔 실천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공항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쟌쥬강의 집’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노인복지시설로 등록된 쟌쥬강의 집은 (재)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소속의 사제와 수녀 등 6명이 25명의 오갈데 없는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곳이다. 정부의 보조 없이 모금이나 후원을 통해서만 운영되기 때문에 운영비가 부족한 형편이다.

매달 지원하게 될 후원금은 임직원의 급여 끝전과 이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다. 이밖에도 한국공항은 지난해 사내 자원봉사단 ‘함사세(함께 사는 세상)’를 결성, 지역 보육원 봉사활동 및 도농 상생을 위한 1사 1촌 활동 등 나눔 경영을 적극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