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6호]2012-08-17 09:23

멕시코관광부 2012 MexDay 성료

지난 9일 열린 멕시코관광부 주최 MexDay 현장. 글로리아 게바라 만조 멕시코 관광장관이 멕시코의 관광산업과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중요성 인식, 적극 활동 개시

멕시코관광부가 지난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첫 공식행사인 ‘멕스데이(MexDay)’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국시장에 멕시코 관광산업을 소개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글로리아 게바라 만조(Gloria Guevara Manzo) 멕시코 관광부 장관, 로돌포 로페즈 네그레테(Rodolfo Lopez Negrete Coppel) 멕시코 관광부 관광청장, 마르타 오르티스 데 로사스(Martha Ortiz De Rosas) 주한 멕시코 대사가 참석했다. 특히 글로리아 게바라 만조 장관과 로돌포 로페즈 네그레테 관광청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며 설명회를 이끌었다.

멕시코는 2018년 세계관광대국 5위를 목표로 2011년 멕시코 관광의 해 지정, 관광산업에 대한 국가적 합의 도출, 상품과 시장의 다양화, 국가적 이미지 쇄신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2,3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한국관광객은 작년 34,965명에서 올해 6월까지 40,303명으로 전년대비 15.3% 증가했다.

글로리아 게바라 만조 장관은 “멕시코는 독특하고 특별한 해변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문화 강대국으로 음악, 예술, 역사 등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특히 마야세계는 멕시코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어느 곳보다 신비로운 여행지”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내 멕시코 관광산업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한국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홍보, 상품 개발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