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7호]2012-08-24 07:56

극한에서 진정한 내 반쪽 찾기

마리아나 아구이잔과 티니안에서 촬영한 MBC 정글러브가 8월16일부터 5주간 연속 방송된다.


마리아나, MBC 정글러브 촬영 후원

마리아나관광청이 지난 6월25일부터 7월9일까지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과 함께 MBC 새로운 러브 서바이벌 쇼 ‘정글러브’ 촬영을 지원했다.

제작 초기부터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과 사랑 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관심을 끌었던 이번 촬영에는 각계각층의 일반인이 출연했다. 마리아나제도 내 무인도인 아구이잔 섬(Aguijan)과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 등을 배경으로 총 5회 분량의 촬영을 마쳤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아구이잔 섬의 원시림부터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 타가비치, 타가하우스, 만세 절벽 등 티니안의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배경으로 원시와 문명을 오가며 생존과 사랑에 대한 진솔한 모습을 담아냈다.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남상욱 심스토리 대표는 “출연진 중 무인도, 정글에서 어떻게 사랑이 이뤄지냐며 항의도 있었지만 티니안에서 진행된 최종 결정을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염소 등 동·식물만 있는 무인도 아구이잔과 순수 자연과 문명이 접목된 티니안섬은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과 원초적 본능을 따른 진정한 사랑찾기에 제격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글러브는 8월16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밤 11시15분 MBC를 통해 연속 방송된다.

문의 02)777-8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