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8호]2012-08-31 09:26

Something New! Queensland!

퀸즈랜드주관광청이 업계 상품 개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Queensland on Tour’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 6월까지 약 9만8천명 호주 방문

퀸즈랜드주관광청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아웃백에서 ‘Queensland on Tour’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퀸즈랜드주의 매력과 새로운 소식을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한 관광 로드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대구, 대전 등을 순회하며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사 대양주 실무진 및 상품 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호주와 퀸즈랜드주 관광청을 비롯해 현지 업체 9곳이 참가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본 설명회를 통해 퀸즈랜드의 주요 관광지인 케언즈, 골드코스트, 프레져 아일랜드, 휫선데이 등의 최신 소식과 한국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올 6월까지 호주를 찾은 한국 방문객수는 9만7,5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 교육을 위한 방문자는 환율 강세로 -9% 감소했지만 여가, 친지 방문 등은 각각 2%, 6%씩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출 순위는 6위로 영향력은 여전한 상태. 호주관광청은 25세~39세 미혼 또는 아이가 없는 기혼자들을 주 타깃으로 홍보마케팅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폴 버기 퀸즈랜드주관광청 이사는 “호주는 한국 시장에 지난 17년간 투자해 왔다. 관광산업 개발에 있어 양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관광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호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독특한 경험들이 가득한 지역이다. 이러한 호주의 매력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현지 업체는 ▲드림월드 &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 ▲해밀턴 아일랜드 ▲힐튼 케언즈 ▲힐튼 서퍼스 파라다이스 ▲킹피셔베이 리조트 그룹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그룹 ▲썬러버 크루즈 ▲탕갈루마 와일드 돌핀 리조트 ▲빌리지 로드 쇼 테마파크 등이다.

문의 02)399-5768.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