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8호]2012-08-31 09:45

여행자가 원하는 모든 것 MAUI!

테릴 벤슨 마우이 관광 & 컨벤션국 이사가 마우이의 관광산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시장 방한 기념 설명회 개최

마하와이관광청이 지난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앨런 아라카와 마우이 카운티 시장 방한을 기념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장 방문은 마우이와 고양시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본 행사에는 앨런 아라카와 시장, 테릴 벤슬 마우이 관광 & 컨벤션국 이사 등 현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하와이간의 파트너십 증진과 하와이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우이의 한국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이 지역의 관광산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마우이는 한국에서 떠나는 직항은 없지만 호놀룰루 또는 타 섬에서 비행기로 20여분 거리로 가깝다. 마우이, 라나이, 몰로카이 등 3개의 섬으로 이뤄졌으며 각 섬마다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마우이는 ‘매력적인 섬’으로 낭만과 신선함이 공존한다. 갤러리와 특이한 샵, 카우보이, 올드, 서핑 등 다양한 타운이 있다. 유명 셰프들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사용할 만큼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몰로카이는 ‘깨달음을 주는 섬’이다. 별칭에 맞게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지 원주민들과 쉽게 만날 수 있어 하와이 전통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라나이는 ‘포근하게 감싸주는 섬’으로 인구 3천명에 불과하지만 2개 리조트, 2개 골프코스, 부띠끄호텔 등을 갖췄다. 특히 마우이와 라나이는 페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마우이항구에서 45분 거리로 운이 좋으면 바다를 수영하는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 스파와 같은 휴식을 위한 액티비티와 하이킹 등 활동적인 액티비티 모두를 경험할 수 있다.

앨런 아라카와 시장은 “마우이는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액티비티, 다양한 풍미를 자랑하는 음식 등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마우이에서 여유를 갖고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우이관광청 홈페이지(www.visitmau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