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71호]2012-09-20 15:08

나쁜남자가 만드는 12일간의 이야기

뉴질랜드관광청, 캠퍼밴 여행 소개

뉴질랜드관광청이 배우 김남길과 함께한 캠퍼밴 여행을 소개했다.

뉴질랜드관광청(한국지사장 권희정)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한 캠퍼밴 여행을 소개했다.

2년간의 공백이후 돌아온 배우 김남길은 뉴질랜드에서 캠퍼밴을 운전하며 12일간의 자유로운 여행을 즐겼다. 천혜의 대자연을 누릴 수 있는 뉴질랜드는 캠퍼밴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멈추는 곳이 어디든 사진과 그림이 되며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북섬과 남섬의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김남길의 캠퍼밴여행은 뉴질랜드 북섬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Auckland)에서 시작됐다. 코로만델(Coromandel)의 천연 바다 온천 핫 워터(Hot Water)비치에서 반나체의 현지인들과 함께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캠핑장에서는 직접 바비큐를 즐겼다.

호빗들이 사는 신비의 땅, 마타마타의 호비튼 무비 세트 (Hobbiton Movie Set)로 이동해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호비튼 마을을 둘러봤다. 초록색 구릉아래 시원하게 펼쳐진 이곳에서 어린 양들과 함께 천진한 모습을 보여 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로토루아에서는 키위새 털로 만든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코를 부비는 인사 ‘홍이(Hongi)’를 나눴다.

남섬으로 이동한 그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마운트 쿡(Mount Cook)으로 가는 길의 테카포 호수(Lake Tekapo)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여행지인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명물 퍼그 버거를 먹고 낚시를 즐기며 뉴질랜드의 일상적인 삶의 매력에 푹 빠졌다. 퀸스타운의 아름다운 설산과 트래킹 코스를 넘나들며 대자연 속에서 활동적이고 거친 김남길이 지닌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김남길이 떠난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이야기와 뉴질랜드 지역 정보는 홈페이지(www.newzealand.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