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4호]2006-08-25 14:07

자연송이와 인삼으로 활력을 되찾자
무더운 여름 한철
“다양한 조리법 입맛 잡다”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의 한식, 중식, 일식, 인도 음식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동양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에서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줄 대표적 송이 요리를 선보인다.

오는 9월 한 달간 펼쳐지는 이번 자연송이요리는 맛과 향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일본식 송이소금구이를 비롯해 굴 소스와 참기름에 고소하게 볶은 중국식 송이볶음요리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송이와 궁합이 잘 맞는 한국인의 대표음식 된장찌개와 조화를 이뤄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새우, 전복 해산물과 은행, 브로커리 등 몸에 좋은 야채가 자연송이와 듬뿍 더해져 건강과 활력을 찾아주는 건강 요리. 송이 요리의 가격은 4만5천원부터 9만원까지이며 단, 송이소금구이는 제외된다. 02)3430-8623.

▲JW메리어트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중식당 ‘만호’와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오는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가을철 최고의 진미, 자연송이를 이용한 ‘특선 자연송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소나무의 정기를 받고 자라 솔향이 은근히 배어있는 자연송이는 그 특유의 맛과 향이 일품. 아삭거리며 씹히는 버섯 특유의 질감이 가득한 송이를 동의보감에서는 버섯 중 단연 으뜸으로 꼽고 있다. 실제로 자연송이는 영양학적으로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편도선, 유선암, 탈하증 및 각종 성인병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연송이와 잘 어울리는 전복, 장어 외 여러 해산물 재료들과 함께 자연송이 세트메뉴를 볶음, 구이, 덮밥, 탕면 등의 다양한 조리법으로 소개한다. 중식당 '만호'의 대표적인 메뉴로는 볶음, 찜, 탕면, 구이 등의 특선요리가 마련되며 게살 샥스핀, 불도장 등 일품요리도 함께 더해져 10만원부터 15만원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 일식당 '미카도'는 장어와 송이버섯 맑은 국, 4가지 계절 생선 스시와 송이버섯 스시, 사시미 등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격은 13만원에서 15만원선. 만호 02)6282-6741, 미카도 02)6282-6751.

▲노보텔앰배서더강남 역삼동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여름철 식욕을 돋궈줄 ‘인삼 요리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인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신의 기운을 돋우며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어서 무더위에 지쳐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특히 좋은 식품. 노보텔의 ‘더 비스트로(the bistro)’에서 선보이는 인삼 요리 프로모션에서는 인삼으로 맛을 낸 스프 메뉴와 인삼 칵테일 드레싱, 에피타이저 등 메인 메뉴가 함께 한다.

메인 요리로는 인삼 간장을 곁들인 메로살과 병어살 요리, 샤프론향 밀 등의 인삼 요리 세트 디너와 인삼주 한잔이 함께 제공되며, 식후에는 인삼 주를 곁들인 사바린, 모듬 과일 크럼블, 오렌지 소스와 알몬드 젤리 등의 건강 디저트를 뷔페식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11일까지 계속되며 가격은 4만원이다. 02)531-6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