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3호]2012-12-28 11:21

따뜻한 커피로 사랑 나누는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대한항공 임직원 및 SNS 회원들이 2013년에 대한 다짐과 기대를 담은 UCC를 제작했다.


수익금 전액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행사를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비롯해 임직원,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맞춰 “Wish! 2013년에게~ ”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선물용 향초와 미니트리 KIT를 제작해 판매했고 방문자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각종 식사와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특히 방문자들에게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는 참여 코너 및 2013년 새로운 한 해에 대한 다짐과 기대를 담은 UCC 제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사전 SNS 계정을 통해 지난 해 감사했던 분들에 대한 사진 및 사연을 접수해 당일 전시함으로써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본인이 준비한 선물과 다른 방문자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선물 주고받기 코너와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산타에게서 선물을 받는 깜짝 이벤트,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풍선 아트는 이번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본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매회 다른 주제 아래 격월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12회째이다. 매 회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채널을 통해 신청자 중 참가자를 선발할 정도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개인의 재능으로 봉사에 참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