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0호]2013-02-22 10:15

3월 국내,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지난 달 인상됐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오는 3월 역시 인상된다. 3월에는 지난달에 변동이 없었던 국내선 역시 요금이 오른다.

한국을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별 유류할증료는 일본, 중국 노선의 경우 일본, 청도, 지난, 옌타이, 웨이하이 지역은 27달러에서 29달러, 기타 중국 노선과 홍콩, 몽골의 울란바타르, 타이완 타이베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등은 47달러에서 50달러로 요금이 오른다.

장거리노선인 미주 지역은 165달러에서 176달러, 유럽,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아프리카는 158달러에서 168달러로 인상된다. 중동과 대양주 지역은 135달러에서 143달러이다.

또한 단거리 노선인 동남아시아, 괌, 코로르(팔라우) 지역은 62달러에서 66달러로 서남아시아, CIS 지역은 편도 74달러에서 79달러로 금액이 올라간다. 각 노선별 유류할증료는 편도 운임을 기준으로 한다.

1월과 2월 변동이 없었던 국내선 역시 12,100원에서 1320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편도 금액이다.
 
단, 국제선에 한해서 좌석을 점유하지 않은 만 2세 미만의 유아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면제된다. 국내선은 면제대상이 없다.

해외지역 출발 유류할증료의 경우 각 지역별 사이트 뉴스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