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1호]2013-03-08 13:54

제주항공 ‘K-pop 활성화’ 위해 노력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와 샌디 몬테이로 유니버설뮤직 아시아 사장(왼쪽에서 4번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과 유니버설뮤직코리아(대표 양범준)는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K-pop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세계 최대 음반회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한국 투자법인으로 재능 있는 국내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 주요 K-pop 시장을 겨냥한 앨범 기획과 제작,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본 협약식에는 샌디 몬테이로(Sandy Monteiro) 유니버설뮤직 아시아 사장과 이본 유엔(Yvonne Yuen) 아시아 마케팅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진행하는 해외공연 및 K-pop 프로모션 관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유니버설뮤직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제주항공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음악 제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은 “한류의 핵인 K-pop의 세계화에 보탬이 되고, 소속된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