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5호]2013-04-08 10:29

뫼벤픽 호텔 아시아 시장공략 박차

뫼벤픽 호텔 서울 로드쇼에 참석한 각국의 호텔 관계자들은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활발한 업무교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첫 서울 로드쇼 성료해

스위스 호텔 브랜드 ‘뫼벤픽 호텔 & 리조트가 올해 아시아공략에 적극 나선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뫼벤픽 호텔 & 리조트가 지난달 29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첫 번째 서울 로드쇼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마커스 뮐러(Markus Mueller) 아시아지역 세일즈 & 마케팅 부사장이 방한해 자리를 빛냈다. 총 6개의 뫼벤픽 호텔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로드쇼에는 여행사, 미디어 등 총 7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마커스 뮐러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여행사 대상 1:1 트래블마트와 여행업계 미디어 간담회로 진행됐다. 점심식사 후 진행된 행운권 추첨 행사에서는 각 호텔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숙박권이 제공돼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커스 뮐러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유럽 및 중동 지역의 뫼벤픽 호텔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호텔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고객이며 현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뫼벤픽 호텔 & 리조트는 현재 아시아 지역에 운영 중인 6개의 호텔 외에도 올해 중국 은시와 태국 후아힌에 신규 호텔 개장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아시아 지역에 총 20여개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한다.

이번 서울 로드쇼 참가업체는 ▲뫼벤픽 호텔 막탄 아일랜드 세부 ▲뫼벤픽 리조트 & 스파 카론 비치 푸켓 ▲뫼벤픽 리조트 방타오 비치 푸켓 ▲뫼벤픽 헤리티지 호텔 센토사 싱가포르 ▲뫼벤픽 호텔 사이공 베트남 ▲뫼벤픽 호텔 주메이라 비치 두바이이다.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

마커스 뮐러 - 아시아지역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공격적인 마케팅 통해 직수요 창출 목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뫼벤픽 호텔은 현재 전 세계 78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각 호텔들은 여행객들의 특성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뫼벤픽 호텔 중국 은시는 MICE와 레저 액티비티로 특성화된 호텔이다. 중국 은시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산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이점을 적극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한국시장에서 인지도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함께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브로슈어 제작, 미디어 홍보 등에도 집중한다. 뿐만 아니라 카드사, 면세점 등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여행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아시아지역과 더불어 한국여행객들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지난해 중국, 일본보다 먼저 한국사무소를 지정했다.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직 수요를 이끄는 것이 목표이다.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