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6호]2013-04-12 14:31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스노우 리조트

그린시즌 시작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다이스케 사토 호시노리조트 총지배인(사진 왼쪽)이 한국시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하고 있다.


호시노리조트 총지배인 및 관계자 방한

5월 그린 시즌 앞두고 한국 적극 공략

호시노리조트토마무가 지난 10일 삼청동 레스토랑에서 업계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다이스케 사토 호시노리조트 총지배인을 비롯해 마나부 아이나이 호시노리조트토마무 마케팅 디렉터 등 리조트 관계자들이 방한했다.

호시노리조트토마무는 12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시즌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부터 그린시즌을 새롭게 시작한다. 그린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꾸준히 마케팅을 진행해온 결과 올해 겨울시즌 5,000객실 모객, 전년대비 158% 성장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대지진 전보다 큰 성장세로 호시노리조트토마무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

호시노리조트토마무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하기보다 호시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홋카이도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제공해 한국여행객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객실 리뉴얼, 노천탕과 초보자도 이용 가능한 리프트 건설 등 시설 투자 역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이들의 비율을 늘리기위해 주력한다. 호시노리조트에서는 마마라쿠위원회를 구성해 여행을 온 엄마들이 아이 걱정없이 편안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다이스케 사토 총지배인은 “호시노리조트토마무를 찾는 외국관광객의 비율은 전체 20% 정도로 한국이 아직 1위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번 겨울 시즌을 겪으면서 성장 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임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홋카이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모습, 가족 중심의 즐길거리 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호시노리조트토마무는 패밀리스노우리조트를 최종 목표로 리조트를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즐기면서 제대로된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2)752-6262.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