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0호]2013-05-24 16:40

대양주 섬 지역 주력 모객 활성화
하나투어 아일랜드팀 구성 집중↑

하나투어 남태평양패키지사업부 팔라우/피지/뉴칼레도니아팀이 지난해 10월 조직 구성이후 지역에 집중해 모객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남태평양패키지사업부는 이전 괌/팔라우 팀으로 운영해왔으나 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 있는 팔라우지역을 따로 분리해 집중도를 높였다.

팔라우는 하나투어가 9년전부터 전세기 운영을 시작으로 판매해온 높은 재방문율을 보이는 인기지역이다. 올해 역시 성수기를 앞두고 7월18일부터 8월25일까지 하나투어 단독으로 아시아나항공 팔라우 노선 100석을 하드블록으로 확보했다.

패키지, 에어텔 상품 등 매달 700명, 성수기 1,500명의 모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모객 증가를 이룬 것은 아니지만 기존 팔라우 직항노선 상품 판매에 집중하던 것에서 벗어나 괌 In 팔라우 Out 연계상품 등 다양한 신상품 출시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하나투어 단독 마닐라 In 팔라우 Out 연계 상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칼레도니아 역시 뉴칼레도니아+바누아투 상품을 출시했으며 지난 1월과 2월에는 하나투어가 가장 많은 모객수를 달성했다.

현재는 팔라우에 주력하고 있지만 대양주 다양한 섬 지역마다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8일에는 파푸아뉴기니관광청이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여해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마닐라 등의 직항을 활용한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허동 팔라우/피지/뉴칼레도니아팀 팀장<사진>은 “대양주에는 개발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다양한 섬 지역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한꺼번에 모든 지역을 개발하겠다고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한 지역에 집중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차근차근 새로운 시장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2127-1425.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