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5호]2006-09-01 15:03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 가을철 웰빙 트렌드 “자연송이”
▲세종호텔의 정통 일식당 ‘후지야’에서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한 달 동안 자연송이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

버섯 중의 으뜸으로 그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황금버섯으로 불리는 자연송이는 씹는 맛이 좋고 생생한 솔잎의 향으로 몸에 열이 많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므로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과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도 훌륭한 기호 식품.

이번 자연송이특선의 대표적인 요리로는 송이 코스 요리를 비롯해 송이 주전자 술찜, 송이오리꼬치구이, 송이소금구이, 송이 계란찜, 송이덮밥, 송이죽 등 쫀득쫀득한 자연송이를 이용한 요리들로 가을철의 풋풋한 미각을 전할 예정이다.

송이는 그 크기와 모양, 자란 기간에 따라 가격면에서도 그 차이가 큰데 이번 세종호텔의 자연송이는 3만5천원부터 14만원의 가격대로 마련했다. 02)3705-9240.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와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가을의 미각 송이버섯의 계절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31일까지 ‘자연 송이 특선’ 행사를 갖는다.

송이버섯은 오염되지 않은 깊은 산속의 푸른 정기와 맑은 이슬을 먹고 자라나는 신비의 버섯으로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식품이자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것은 물론 항암 작용의 기능도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수 요리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소금구이, 튀김, 샤브샤브, 스끼야끼 등 송이의 풍미를 살린 7가지 메뉴를 5만원부터 22만원의 가격으로 선사한다.

또 한식당 ‘무궁화’는 정갈한 손맛을 살린 송이 반상차림, 자연송이 영양돌솥밥 등이 함께 더해져 3만9천원부터 5만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송이의 진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아늑하고 중소규모의 별실을 각각 구비하고 있어, 가을이 제철인 송이요리를 즐기며 가족 모임이나 비즈니스 모임을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 02)771-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