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28호]2013-12-27 11:22

올 겨울 인기골프 HOT한 목적지는?

여행사별 해외골프 기획전 비교 분석

겨울 시즌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골프 여행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업계 또한 시즌에 맞는 골프상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이에 시즌 공략에 맞는 따뜻한 지역의 골프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6일부터 2014년 2월27일까지 말레이시아 전세기를 투입해 그에 주력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태국은 치앙마이로 떠나는 항공편이 늘어나 겨울 골프상품이 가장 집중 되는 것으로 보인다. 괌/사이판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돼 골퍼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말레이시아 지역 상품들을 살펴보면 ▲내일투어는 랑카위 황제골프 3박5일(1,900,000~)을 선보인다. 말레이시아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골프백 항공커버, 여권커버/네임택 면세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웨스틴 랑카위 리조트를 이용해 골프라운딩 후 현지 선택관광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특전이 준비 됐다.

▲여행박사는 말레이시아 골프투어 3박5일(1,190,000원~)을 준비했다. 5성급 조호바루 팜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송영차량과 그린피와 카트비가 지급된다. 또한 전 일정 식사를 포함한다. 내일투어가 품격골퍼를 위한 맞춤형 여행을 지향한다면 여행박사는 단가를 낮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태국은 치앙마이 지역 골프상품이 뜨는 추세로 알려졌다. ▲일성여행사는 치앙마이 골드캐년 무제한 골프 3박5일(990,000원~)일정을 선보인다. 특급리조트(2일1실)숙박과 전일정식사, 전일정 그린피를 제공하며 항공에 따라 비용 변동이 있다.

▲은하항공사 치앙마이 골드캐년 C.C 3박5일(1,270,000원~)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골드캐년 특급리조트(2인1실)숙박, 전일정식사, 그린피가 제공된다. 태국 치앙마이편은 여행사별 연말 특가가 적용돼 최소 1,200,000여 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사별로 특전 제공과 가격은 큰 차이 없다.

동남아 지역 외에 괌/사이판 골프여행도 인기. ▲파랑풍선은 사이판 라오라오C.C 4박5일(1,190,000원~)상품으로 라오라오 골프 리조트이용, 그린피, 카트피, 중식 포함, 렌트카 1일을 무료 제공해 자유일정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내일투어의 괌 온워드 리조트 골프 3박5일(1,699,000원~)상품을 구성했다. 그린피, 캐디피, 클럽중식이 포함되며 고급형 항공커버와 기내용 슬리퍼를 제공한다. 파랑풍선은 렌트카를 제공해 자유여행을 지향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내일투어는 세심한 구성으로 고객이 여행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