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5호]2007-04-13 10:05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 출범
<탄생 배경> ‘굴뚝 없는 산업’, ‘보이지 않는 무역’ 등으로 불리는 관광산업은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 원동력으로 그 중요성과 육성방안은 여타의 설명을 필요치 않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관광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확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나라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브랜드의 전파를 가장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한국관광 역시 한국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일관된 이미지와 고유 브랜드가 절실히 필요하게 됐다. <브랜드 탄생 과정> ‘Korea, Sparkling’은 세계적인 브랜드 전문가인 사이먼 안홀트(Simon Anholt)가 참여하여 개발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는 9개국 관광 전문가와 17개국 8천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한국이 지향해야 할 관광 이미지를 설정하고 목표 이미지에 맞춰 도출한 7백여개의 후보 중 최종적으로 선택된 작품이다. <브랜드 심볼 로고의 의미> 한국관광 브랜드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살펴보면 두 개의 창이 교차하며 만들어지는 새로운 창과 생동감 있는 서체를 통한 자유로움 및 역동감을 느낄 수 있다. ‘Korea, Sparkling’ 로고는 한국의 전통을 보여 주는 창과 한국의 미래를 보여 주는 창이 결합하여 한국관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문화를 체험하고 그 빈 공간에 자신만의 한국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불빛이나 물방울의 반짝거림과 같은 외형적인 의미와 더불어, ‘활기찬, 생기 있는, 신선한, 살아 있는, 깨끗한’ 등의 내면적 의미도 포함하며 한국관광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한국인, 한국문화의 생동하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브랜드를 통한 변화> 한국관광 이미지 경쟁력 강화라는 장기적인 목표 아래 ‘Korea, Sparkling’의 전파 및 확산 노력이 지속된다면, 관광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내국인에게는 관광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차세대 경쟁 자원으로 무형적인 관광자산의 축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