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떠나는 단거리 목적지

주말을 비롯한 단기 연휴가 늘어나면서 마음만 먹으면 당장 떠날 수 있는 단거리 목적지가 주목받고 있다.

단거리 목적지 중에서도 단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지역은 중국과 일본. 평균 2시간이면 인천에서의 이동이 가능해 주말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는 중국과 일본은 이동시간 뿐만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여행자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고마운 여행지다.

이에 본지가 국내여행은 아쉽고 장거리 해외여행은 시간이 부족할 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대표 단거리 여행지, 일본과 중국 홈쇼핑 방영 상품을 소개한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KRT여행사는 지난 달 28일 CJ오쇼핑을 통해 오사카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오사카/나라/교토/고베/아라시야마+천연온천(전일관광) 3일’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고 오사카 번화가에 위치한 루트인호텔에서 숙박하는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을 예약할 경우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온천욕 체험을 비롯해 키쿠마사무네 주조 기념관에서의 전통주 시음 등을 맛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돈까스 정식, 회전초밥, 우동정식 등 3대 특식을 제공한다. 이틀 동안 숙박하는 루트인호텔은 비즈니스 및 관광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호텔로 최상층에 전망대 온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사카 상품의 주요 관광지는 사슴공원을 비롯해 청수사, 교토의 3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산넨자카 닌넨자카,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오사카 성 등을 관광한다. 상품 가격은 44만9천원부터. 문의 02)2124-5555.
 

▲노랑풍선은 지난 달 30일 홈앤쇼핑을 통해 중국 태항산 5일 상품을 판매했다.

태항산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 한국의 금강산 계곡, 중국의 장가계와 황산 협곡 등의 부분적인 경치를 모아 놓은 듯 하다고 해 등산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중국의 10대 협곡으로써 ‘우공이산’의 배경지이기도 한 거대한 협곡이다.

이번 태항산 상품을 구매할 경우 여덟가지 특전이 따라온다. 청도-태항산 코스보다 왕복 8시간 더 절약되는 제남직항 국적기 항공을 이용하며 태항산의 하이라이트인 천계산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천계산 운봉화랑($30 상당)을 상품 가격에 포함했다. 여기에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도화곡과 만선산 관광도 포함 됐다.

이 밖에도 성인 1인당 다용도 가방 1개를 증정하고 룸 당 1개씩 중국 전통차를 증정한다. 15명 단체 예약 시 단독행사를 보장한다. 상품 가격은 34만9천원부터.

문의 02)2022-7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