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설산, 야쿠시마, 안나푸르나 상품 열전
전문 가이드 동행 특전 안전한 트레킹 가능
트레킹을 떠나려는 국내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트레킹 전문여행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핀 봄꽃들로 국내 지자체는 울상이지만 다양한 국가에 위치한 명산 트레킹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에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푸른여행사(대표 김태삼)는 중국 운남성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5일 상품을 판매한다. 본 상품은 이달 24일과 5월 1/8/15/22/29일, 6월5일 출발한다. 옥룡설산은 샹그릴라에서 여강까지 뻗어있는 해발 5,596m의 설산으로 히말라야 산맥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호랑이가 뛰어넘을 정도로 좁다는 호도협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상품이다.
상품 특전으로는 아웃도어스 1만원 할인쿠폰을 예약자 전원 1인1매 제공한다. 15인 이상 출발 시 트레킹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며 4성급 이상 호텔에서 투숙한다. 본 상품은 노쇼핑, 노옵션 상품이며 발마사지 1회가 특전으로 포함됐다. 상품가 1,190,000원부터. (1600-8848)
▲혜초여행사(대표 석채언)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일본 야쿠시마 트레킹 4일 상품을 기획했다. 본 상품은 이달 27일과 5월 11/25일 단 3회 출발 상품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야쿠시마는 섬 90% 이상이 숲으로 이뤄졌으며 해발 높이에 따라 다양한 삼림대를 만나볼 수 있다.
상품 특전으로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일본 전화기, 구급약품, 무전기를 제공한다. 상품가 1,150,000원부터이며 국제선 항공료 및 택스가 포함됐으며 전 일정 숙소/차량/식사가 포함됐다. (02-6263-2000)
▲호토트레킹(대표 한왕식)은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 8일 상품을 오는 5월23일까지 판매한다. 본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트레킹 기점인 칸데에서 포타나, 톨카, 란드룽을 거쳐 지누단다와 시누와를 지나 3일차에 해발 3,230m에 위치한 데우랄리에 도착한다.
이후 안나푸르나 B.C와 히말라야 롯지를 지나며 7일차 시와이까지 하산 후 짚차를 이용해 종료지점인 나야폴까지 트레킹한다. 특전으로 현지 침낭을 무료 대여해주며 4인 이상 트레킹 출발 시 트레킹 중 한식을 제공한다. 15명 이상 출발 시 산악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상품가격은 2,140,000원부터. (02-774-7736)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