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2호]2014-07-11 14:58

‘2014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원정 성료


10일 간의 코타키나발루 원정을 마친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9기.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를 통해 총 270명의 관광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0명이 하나투어에 입사했다.



코타키나발루의 재발견, 다채로운 미션 수행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9기가 지난달 24일부터 7월3일까지 총 10일 간의 원정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가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관광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이다.
 

투어챌린저 9기는 ‘코타키나발루의 재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총 26명이 선발됐다. 국내와 코타키나발루 지역 곳곳을 탐방하며 현지의 새로운 콘텐츠를 조사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지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돌아왔다.

이들은 관광산업의 현안을 관광학도의 시선에서 풀어보는 끝장토론, 여행 실무자의 역할을 살펴보는 여행상품기획 특강,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청춘특강 등에 참여하며 미래 관광인으로서의 자질을 익혔다. 또한 코타키나발루로 이동한 투어챌린저들은 키나발루 산과 세팡가르 섬, 현지 문화 박물관 등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함으로써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기획을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투어챌린저 9기 기장 임영진(한국교통대) 학생은 “전국 각지의 관광 전공 학생들과 함께 원정을 다니면서 다양한 미션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교류한 것들이 삶의 방향성 정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