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2호]2014-07-11 15:00

고품격 관광 한국 위해 두 손 맞잡아


방문위와 코레일공항철도의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 여섯 번째 한경아 사무국장, 일곱 번째 코레일공항철도 김상영 영업본부장.



방문위-코레일공항철도, 업무협약 체결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7일 오전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서 방한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관광 서비스를 향상시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김상영 코레일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추후 교통(공항철도), 문화, 쇼핑 등 연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에 걸맞는 고품격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펼친다. 특히 양 기관은 한국방문위원회의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와 코레일공항철도의 ‘트래블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활용해 외국인이 언어소통에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첫 사업으로 7일부터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인터내셔널택시+직통열차’ 연계상품, ‘티머니 교통카드+직통열차’ 결합상품 등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양 기관 공동으로 홍보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종료 후 한국방문위원회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는 공항철도 트래블센터를 찾아 방문 외국인 여행객 대상 ‘환대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