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2호]2014-07-11 15:28

“세월호를 잊지 말아 주세요”



GKL, 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 기탁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대표이사 임병수)는 세월호 사고를 애도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가졌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총 1억1천5백만 원으로 GKL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공동 캠페인을 벌여 모금했다. 기탁된 성금은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병수 GKL대표는 “먼저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 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KL은 지난 6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케냐의 키베라 지역에 경제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GKL커뮤니티센터’를 건립, UN 헤비타트 세계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노동조합창립 8주년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희망미’ 1,700포를 마련, 서울시 복지재단에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