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3호]2014-07-18 11:07

[홈쇼핑 히트예감]일본 오키나와 vs 중국 상해
여름휴가는 가깝지만 다른 나라
 
올 여름 휴가를 먼 곳으로 가기에 시간이 촉박하다면 가까운 여행지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 중국과 일본. 가깝지만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KRT여행사와 한진관광은 중국과 일본을 갈 수 있는 상품을 소개했다. KRT여행사는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 상품을 소개했고, 한진관광은 화려한 도심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상해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임민지 기자 titnews@chol.com
 
 ▲KRT여행사가 지난 12일 새벽 1시 롯데홈쇼핑을 통해 ‘신의 선물 오키나와’상품을 방영했다. KRT여행사는 아시아나항공 직항을 이용하며 오키나와에 위치한 리조넥스 리조트호텔과 나하미야코 호텔에서 머문다.

본 상품은 오키나와의 역사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남부지역을 비롯해 오키나와월드, 중북부에 위치한 해안 및 해양박공원, 아메리칸 빌리지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전사항으로는 오키나와 브랜드 블루씰 소프트 아이스크림, 젓가락 세트와 오키나와 별모래 열쇠고리를 제공한다. 또한 그라스보트를 탑승해 오키나와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일본 최대의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도 방문해 오키짱 돌고래쇼를 관람할 수 있다.

전 일정 전용버스로 이동하며 식사가 포함된다. 상품가는 2박3일 기준으로 948,200원부터이며 가이드와 기사경비는 포함되지 않았다. 문의 02)2124-5558.

▲한진관광은 11일 새벽 2시 GS홈쇼핑을 통해 ‘오!나의 상해여행 4일’상품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약 850마일리지적립) 직항을 이용하며 전 일정 준특급 코트야드메리어트쟈딩호텔에서 머무른다.

본 상품은 해산물누릉지, 동파육, 거지닭, 서호초어, 상해요리, 샤브샤브 등 상해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통요리들을 제공한다. 한진관광은 발마사지, 서호유람, 서호의 밤, 주가각뱃놀이, 서커스 일정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일정은 상해와 항주, 주가각 관광으로로 구성됐다. 상해에서는 임시정부청사 일정이 제공돼 관광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옛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항주에서는 서호의 유람선을 타고 항주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다. 상품가격은 482,000원부터이며 유류할증료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단체비자비용과 개인추가 비용은 불포함됐다. 문의 02)726-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