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7호]2007-04-27 13:19

[여행상품] 이오스여행사 두바이 상품
불과 2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두바이의 성장을 예측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중동의 불모지로만 여겨지던 작고 허름한 땅이 오늘날 같이 빠른 경제 성장과 대규모의 자본이 이동하는 전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변화할 수 있었다는 것은 놀랍다 못해 이채로운 현상이다.

특히 각종 건설 산업 및 경제의 발전과 함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요소 중 하나가 관광산업인데, 가히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원하는 두바이 정부의 노력은 매우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관광 목적지로서 다른 도시들이 갖고 있는 인프라의 확충은 물론 아라비안 반도의 문화 및 색깔을 변형시키지 않는 최대한의 선에서 반영하고 있는 그들의 전략은 두바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양껏 발휘하게 한다.

아라비아만 연안에 위치한 인구 120만명의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상업도시로, 지난 1969년부터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하여 1971년에 이르러서는 650만t의 원유를 수출하는 등 새로운 산유국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중동의 허브를 지향하였으며, 그 결과 황량한 사막이 대부분이던 나라의 모습이 세계적인 호텔과 기업들이 자리한 글로벌 도시로 탈바꿈했다.

특히 관광을 위한 이들의 노력은 거의 기적에 가까울 정도인데 두바이 남쪽 주메이라 해변에 위치한 돛단배 모양의 ‘버즈 알 아랍 호텔’은 이제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 호텔로 자리 잡은 지 오래.

아직 관광 자체가 대중화 되었다거나 활성화 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2~3년 사이 폭발적인 성공을 가져올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두바이에서 한국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가 비교적 다양하지 않다는 점.

이러한 성향은 두바이 자체만을 목적지로 삼는 것보다 지중해의 다른 지역과 연계한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두바이의 연간 방문객수는 한국보다 1백만 명이 더 많은 7백만 명으로 두바이 정부는 연간 방문객수 1억명을 목표로 중ㆍ장기 대규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인공 섬 프로젝트인 ‘팜 아일랜드’, 삼성건설이 시공 중인 세계 최고층 건물 ‘버즈 두바이’, 세계 최대 오락단지 시설인 ‘두바이 랜드’ 등이 바로 그 예다.

전 세계 10%에 달하는 건축용 크레인이 거대한 스카인라인을 그려내고 있는 두바이. 거대한 시장의 발전과 함께 꿈의 관광 목적지로 한국여행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두바이의 또 다른 모습이 사뭇 궁금해진다.

김문주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 = 이오스여행사 02)511-1584/www.ios.co.kr


이오스여행사 상품 소개

▲ 산토리니ㆍ두바이 8일

에밀레이트항공편을 이용하며 아테네, 산토리니를 연계한 관광을 먼저 즐길 수 있다. 젊은 허니무너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이오스여행사의 대표적인 두바이 상품. 아테네 도착 이후 아테네 시내 자유관광은 물론 플라카 지구, 에프모걸, 신디그마 광장, 국회의사당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산토리니 도착 이후에는 피라마을, 이아마을 등을 둘러 보거나 산토리니 비치를 자유 관광한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두바이에서는 사막 사파리 투어와 함께, 각종 두바이 시내 관광을 즐기고 세계 유일의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Buri AI Arab)에서 머무를 수 있다. 상품 가격 3백47만5천원.

▲ 파리ㆍ두바이 7일

세계적인 볼거리가 밀집한 프랑스 파리와 두바이를 함께 연계한 상품으로 유럽과 중동의 문화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알찬 여행을 선사한다.

파리의 경우 도착 직후부터 개선문, 샹젤리제거리, 튈뤼드 공원, 에펠탑 등 파리의 유명한 문화유산과 역사, 거리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두바이로 이동한 이후 대부분의 일정은 산토리니ㆍ두바이와 동일한 편이며 메디낫 쥬메이라 호텔, 버즈 알 아랍에서 각각 1박한다. 상품 가격 3백27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