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5호]2014-10-31 09:55

[홈쇼핑 히트예감] 정통 온천여행지 일본 VS 신흥 여행지 중국
추운 겨울, 온천 생각날 때 이곳으로 떠나자
 
 
 
코끝이 얼얼할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불 때면 뜨끈한 온탕에 몸을 담그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그래서 매년 겨울의 일본은 온천여행을 온 여행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런데 최근에는 ‘온천하면 일본’이라는 공식을 벗어난 새로운 온천여행 상품들이 나타나고 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중국에서도 온천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 중국 온천여행의 특징은 일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특급호텔의 서비스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올 겨울 온천에서의 노곤한 휴식을 갖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중국과 일본의 온천여행상품을 소개한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노랑풍선은 NS홈쇼핑을 통해 지난 19일 오사카, 교토, 아라시야마를 방문하는 3일 상품을 소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이번 상품은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인 오사카 성(천수각 포함 약 7,000원 상당)을 비롯해 철벽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사찰 청수사 및 산넨자카&니넨자카를 관광하고 대나무 숲 치쿠린, 도케츠교, 노노미야 신사를 둘러본다. 이 밖에도 오사카 최대 번화가인 신사이바이시와 도톤보리를 방문해 시티관광을 즐긴다.

또한 범선형 관광선인 산타마리아호에와 아카시해협대교와 롯코산을 전망할 수 있는 텐포잔 대관람차를 이용해 오사카를 다양하게 즐긴다. 오사카 근처의 천연온천인 나니와노유 온천에서 일본 정통 온천을 체험한다. 모든 일정에는 전문 쓰루가이드가 동행할 예정이다.

상품 가격은 11월 기준 42만 9천 원부터. 문의 02)2022-7286.
 

▲레드캡투어는 지난 25일 GS홈쇼핑을 통해 위해/연태/천목온천 3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전 일정 노쇼핑으로 여유 있는 일정과 최고급 시설의 천목온천 및 쉐라톤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한항공을 이용한 편안한 이동을 보장한다.

5성급 리조트인 천목온천에서는 각종 특색 있는 온천체험이 가능하다. 약 70여 개의 실내외 온천탕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게실 무료 과일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연태에서 즐길 수 있는 핵심 시내관광지인 피셔맨즈와프, 해변공원, 잔교 등을 방문하고 위해의 상징인 해상공원과 행복의 문을 방문한다. 이 밖에도 산동특식과 삼겹살, 샤브샤브 등의 특식이 4회 제공된다. 휴식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중국 온천여행의 상품 가격은 11월 기준 39만 9천 원이다. 문의 02)2001-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