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1호]2014-12-15 09:02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산하 한국관광장학재단이 지난 4일, 공모전 관련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2개 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국관광장학재단 공모전 시상식 개최
 

22개 우수 팀 선정, 2,500만 원 장학금 지급


 

 

한국관광장학재단(이사장 남상만)은 지난 4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TIC상영관에서 <제5회 한국관광장학재단 우수 제안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관광주간, 숙박시설확충, 창조관광 3개 부문에 걸쳐 총 60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관광장학재단은 지난달 21일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22편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 날 시상을 통해 2,5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관광주간 부문에서는 대상으로 ‘관광주간의 새얼굴! 관광주간 리브랜딩’을 제출한 경희대학교 김보람, 강단 팀이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이어 관광숙박시설 및 창조관광 부문에서는 ‘유휴시설 활용을 통한 숙박시설 확충방안’을 제출한 경기대학교 김지은, 김지훤, 김도엽 팀이 대상을 받았다.


 

남상만 이사장은 “올해는 관광업계 이슈인 관광주간, 창조관광, 숙박시설 분야에 있어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매우 많았다”며 “제출된 제안서들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향후 관광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관광분야의 인재 발굴과 관광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77년 설립됐으며 2013년까지 1,815명의 학생에게 약 6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