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1호]2014-12-15 09:06

KATA 중국 전담여행사 간담회 성료

여행시장 내실화를 위한 자정결의 진행


KATA가 방한 중국여행시장 건전화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양무승)은 지난 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중국인 유치 전담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참석자 대상 자정결의를 통해 건전한 방한 중국여행시장 활성화 및 내실화 도모에 나섰다.


 

이들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이드 교육 제고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안내 및 종사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KATA 측은 “새로 개정된 ‘중국단체관광객 유치전담여행사 업무시행지침(2014.11개정)’에 무자격 가이드 활용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됐다. 최근 1년간 무자격 가이드 활용 3회 적발 시 중국전담여행사 지정취소 등 정부가 앞장서 유자격 가이드 확보 및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일부 여행사의 저가관광과 ‘무자격가이드 엉터리 역사설명’이 언론에 앞 다투어 보도됨에 따라 여행업계 전체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우려아래 자정결의대회를 추진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힘을 합쳐 방한 중국여행시장의 성장을 돕고 자정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KATA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영자의 인식제고 및 가이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간담회와 워크숍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경복궁, 덕수궁 및 청계천 등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를 제대로 설명하고자 ‘궁 및 박물관 중국어 전담안내사 배치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