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은 최근 자사의 1번 번째 항공기인 A330-300기가 항공기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 관계자는 “100호기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창사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지속적인 항공기단 확충이 이뤄진 시점에 인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5대의 A330-300기를 포함해 총 36대를 주문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에 합류된 100호기의 별명은 사내 공모를 통해 ‘프로그레스 홍콩(전진하는 홍콩)’으로 정해졌다. 캐세이패시픽항공측은 100호기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사세와 항공사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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