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보석과 같은 순간이 있는 곳

어떤 이유로 떠났던 여행이던 간에 언제나 길게 여운을 남기는 것은 그곳에서 맞닥뜨린 순간의 이미지나 함께 여행을 간 어떤 사람일 게다.
‘누군가와 여행을 떠난다’라는 의미는 <함께>라는 부사를 동반하게 되며 결국, ‘나’에서 ‘우리’라는 인칭대명사의 반향에서 비롯된다.
<우리>라는 관계를 원하는 누군가와의 여행을 꿈꾼다면 현란한 섬광이 자리하는 말레이시아 페낭의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스파로 발길을 옮기는 것은 어떨까. 여행의 보석이 숨쉬는 파라다이스가 그곳 ‘라사사양’에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말레이시아 페낭의 최고급 리조트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가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스파’라는 새로운 명칭과 스파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28일 그 모습을 공개한다.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는 1973년 오픈한 이래 말레이시아 페낭의 대표 리조트의 아이콘으로 자리해 왔다. 지난 2004년 12월부터 2년여에 걸쳐 진행된 리노베이션 작업 끝에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스파가 새롭게 재 탄생됐다.

쥴리 잭슨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스파 영업마케팅 이사는 “라사사양의 재개발 공사비용만 한화로 총 2백70억원이 든 대대적인 규모의 공사”이며 “단순한 리노베이션 차원이 아닌 페낭 지역 최초의 럭셔리 리조트로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번 샹그릴라 라사사양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은 다름 아닌 ‘치스파 빌리지(CHI Spa Village)’.
샹그릴라 호텔의 특별 스파 프로그램인 치스파 빌리지는 북경, 광주, 방콕, 태국 샹그릴라 호텔과 세부, 오만에 이어 7번째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셈이다. 때문에 말레이시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치스파를 갖춘 초특급 휴양지로 그 의미가 크다.

라사사양의 이번 치스파 빌리지는 생동감과 균형을 테마로 4천5백 ㎡ 규모로 각각의 정원, 커플을 위한 스팀 룸, 실내외 욕조 및 샤워부스가 갖춰진 11개의 빌라와 요가 스튜디오, 명상실, 26m의 스파 수영장 등이 구비돼 있어 허니무너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파라다이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과 히말라야의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치료법을 융합한 돌 치료 마사지, 정통 마사지, 히말라야식 종교 치료, 특별 남성 스킨 케어 등 30여 가지의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스위트 룸을 비롯해 대부분의 객실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정원과 객실의 크기를 늘리는 대신 5백12개의 객실에서 3백4개로 객실 수를 줄이는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총 12가지 타입의 객실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라사사양 리조트에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 먹는 즐거움 또한 가득하다. 그 중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Feringgi Grill’ 레스토랑은 발코니 로비에 자리하고 있어 탁월한 음식과 함께 광활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

이밖에도 라사 윙의 스위밍풀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뤄 재설계됐으며 정원의 분수와 낙원의 푸른 식물들이 스위밍 풀과 함께 궁전과 같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그 운치가 더하다. 이 같은 풍광을 연출하기 위해 쓰인 비용도 약 3억3천만원이 투자됐다.

약 3만6천여 평 규모의 라사사양 리조트의 또 하나에 자랑이라면 ‘이그제큐티브 골프코스’를 꼽을 수 있겠다. 파라다이스라는 착각이 들 정도의 풍치를 더하는 주변은 물론, 카페와 정원, 헬스클럽 등과 조화를 이뤄 전원적인 분위기로 다시 태어났다.

쥴리 잭슨 영업마케팅 이사는 “질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시설,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디자인된 호텔의 모든 시설은 진정한 여행을 원하는 마니아들과 커플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며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스파의 재탄생은 이미 동양의 진주로 평가 받고 있는 페낭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투 페링기 해변에 위치한 샹그릴라 골든 샌즈 리조트와 접해 있어 해변과 정원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문의 및 자료제공=샹그릴라 말레이시아 로조트 한국사무소 02)756-4488.
www.ishangri-la.co.kr.

[리조트 소개]
▲위치 : 페낭의 북쪽 해안선 아다만 해를 마주한다. 열대 정원과 부타 페링기 비치를 내려다 보는 두 개의 윙으로 구성됐다. 페낭의 도심, 조지타운에서 약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차로 약 45분 소요된다.
▲객실 : 스위트 룸을 포함해 총 3백4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은 총 12가지 타입의 다양한 규모로 마련됐다. 라사 윙 4층에 위치한 ‘Rasa Presidential Suit’은 기품 있는 라운지와 킹사이즈 베드, 유채꽃이 가득한 욕조가 발코니에 준비되어 있다.
▲레스토랑 : 총 7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구비돼 있으며 24시간 내내 룸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양한 레스토랑을 갖춰 여행객의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타 로컬 리조트와 비교되는 샹그릴라만의 장점.
[Feringgi Grill]은 인기 있는 전통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급 와인과 다양한 시가를 갖추고 있다.
[Feringgi Bar]는 저녁식사 전후로 칵테일과 샴페인을 즐길 수 있으며 릴렉스한 공간.
[Spice Market Cafe]는 캐주얼 레스토랑.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을 비롯해 웨스턴 스타일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메인 윙에 자리한 카페는 계절을 감상하기에 그만인 곳.
[Tepi Laut]는 3-Par 골프코스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Pinang Bar]는 해변에 위치한 곳으로 해질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재오픈 기념 특별 허니문 패키지
“Romance in Rasa Sayang”출시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스파가 재오픈 기념으로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했다. 12개의 객실 타입 중 가장 좋은 라사 윙 라사프리미엄에서의 3박을 기본으로 하는 이번 패키지의 포함사항 및 특전으로는 라사윙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치스파, 공항 맞이 서비스, 핸드 메이드 초콜릿, Feringgi grill 에서의 캔들라이트 디너 등이 포함돼 있으며 클럽라운지의 이용 및 객실 발코니에서의 조식 룸 서비스도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1인당 USD 1,200.
이번 상품은 오픈되는 오는 9월28일부터 2007년 3월31일까지이며 5%의 세금과 10%의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