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5호]2015-06-19 10:22

한-스페인 양국 요리와 문화로 교류 나눠

세계 9대 명문 셰프들이 자문을 해주는 유럽 최강의 스페인 바스크 조리학교와
한국조리사관 전문학교가 만났다.




스페인 조리학교 호텔항공관광교육재단 방문
 
 
스페인 바스크 조리학교(Basque Culinary Center)의 호세 마리 아이제가(Joxe Mari Aizega) 사무총장 및 유명 셰프들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 소재 호텔항공관광교육재단 한국조리사관 직업 전문학교를 방문했다.

스페인 방한단은 호세 마리 아이제가 대표, 호르게 브레튼 셰프/BCC조리대 교수, 아드리안 리오넬리 셰프/BCC조리대 교수, 헤소스 산체 미쉘랭 스타셰프, 다비드 가르시아 미쉘랭 스타 셰프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안토니오 가르시아 주한 스페인 대사관 상무관, 스페인관광청 한국지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외식전공 학생들에게 스페인 전통 요리를 선보였으며 오후에는 반대로 한국조리사관학교 교수들이 전통한식을 만드는 법을 스페인 셰프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음식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향후 학생 교류 및 기술 교류 그리고 미래 외식관광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에는 스페인 조리학교와 호텔항공관광교육재단 산하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사)한국외식산업진흥원, 성지융복합교육원, (사)한국융복합관광산업진흥원 간에 다자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