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8호]2015-09-25 10:44

피지 찾는 외래관광객 전년 대비 9.4% 성장
 

피지를 찾는 한국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천연하트섬으로 잘 알려진 피지 타바루아 아일랜드.

주한FIJI관광청(한국지사장 박지영)은 피지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지통계청(Fiji Bureau of Statistics)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피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415,01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4% 성장했다.

특히 국내 피지 여행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피지를 찾은 한국인은 약 6,000명으로 2013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방문객 수도 전년 대비 25% 성장하는 등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관광객 수도 전년 7월 대비 각각 27.3%, 6.1% 증가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박지영 지사장은 “국내 시장을 위한 다양한 컨슈머 대상 프로모션을 비롯해 여행사 대상 로드쇼 등 피지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결과인 것 같다”며 “피지는 허니문은 물론 자유여행, 가족여행, 골프여행지로도 적합한 여행지이다. 앞으로 이러한 피지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활발한 프로모션 및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