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2호]2015-10-29 15:14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신임 사장 발탁

부산시는 그동안 상임이사(신용삼)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 온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최근 공개모집을 통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 중 심정보(60. 사진) 전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를 임명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심정보 신임 사장의 임기는 11월 2일부터 향후 3년 동안이다.

신임 심정보 사장은 1955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중국어학과)와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베이징 지사장과 상임이사(본부장)를 거쳐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자문역을 역임한 바 있다.

부산시는 “신임 심 사장이 한국관광공사 임직원으로 12년 간 근무한 관광분야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관광공사의 경영혁신과 조직안정화를 통한 자립경영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믿는다”며 “부산관광·MICE산업 활성화 기여는 물론 심정보 사장의 임명을 계기로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