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3호]2015-11-06 16:10

“겨울 비수기 따뜻한 부산으로 오세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추가 지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부산공사)가 겨울 비수기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마케팅 전략을 마련했다. 여행사 대상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일반 여행객을 위한 탑승권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특전들을 내세웠다.
먼저 부산 시티투어버스와 낙동강생태탐방선 탑승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특별 할인권을 다운 받아 탑승 시 제출하면 5천 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낙동강생태탐방선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성인 7천 원에서 5천 원으로, 청소년 5천 원에서 3천원으로 탑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3회(11:00, 14:00, 16:00), 주말과 휴일에는 4회(09:20, 11:20, 14:00, 16:00)운항한다.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도 한정적으로 진행한다. 외국인 숙박의 경우 올 12월 15일까지 1박 이상 숙박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1박 2만 원, 2박 2만 5천 원, 3박 이상 3만 원으로 업체별 연간 6천 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업체일 경우 1박 3만 원, 2박 3만 5천 원, 3박 4만 원으로 업체별 연간 1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항공과 철도, 숙박을 패키지로 묶은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나 호텔에도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교통수단은 부산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입출국하면 관광객 1인당 5천 원, 단체 크루즈 관광객을 부산항에 유치하면 역시 관광객 1인당 5천 원으로 각각 항목에 따라 업체별 연간 2천 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비정기 노선 국외항공(전세기)을 타고 부산에서 1박 이상, 80~13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1천 만 원, 131명 이상은 1천 200만 원으로 업체별 연간 3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부산관광공사(051-464-9898)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