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올 연말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현지 업데이트 된 호텔 소식을 전했다.
관광청이 발표한 3곳의 호텔들은 최근 객실 개보수를 완료했거나 올해 말까지 진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호텔들은 여행객에게 더욱 편안하고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윈 앤 앙코르 라스베이거스(Whnn&Encore Las Vegas)는 오는 연말까지 객실 개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인테리어 전문지인 건축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가 선정한 가장 권위있는 건축 디자이너 중 한 명인 로저 토마스(Roger Thomas)가 디자인 작업을 총괄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객실 가구와 바닥, 침구세트 시설에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첨단 IT기술을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는 3천여 개가 넘는 객실을 전체 개보수하고 있다. 동 호텔은 미화 100만 달러를 투자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MGM 인터내셔널 호텔 디자인 팀이 직접 내부 디자인 작업부터 소품 선정까지 참여해 라스베이거스 이미지와 잘 부합하는 역동적이며 활기찬 분위기로 객실을 탈바꿈 시킬 전망이다.

△링크호텔(The Linq Hotel&Casino)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최근 오픈한 리조트 중 하나다. 전체 2,253개의 객실 개보수를 최근 완료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호텔 객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대 관람차 하이롤러(The High Roller)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44개의 스위트와 2개의 팬트하우스도 새롭게 소개하며 최고급 스파 시설, 25개의 풀사이드 카바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