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4호]2015-11-13 09:46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리버스 세일즈 미션 성료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 존재감 뽐내
한일 아시아 시장 상대로 시장 활성화 주력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국내 여행사 및 미디어 대상 ‘2015 라스베이거스 리버스 세일즈 미션’을 지난 8일 부터 14일까지 현지에서 개최했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국내여행사 대상 ‘2015 라스베이거스 리버스(Reverse) 세일즈 미션’을 개최하고 올 하반기 더 큰 발전을 다짐했다.

라스베이거스 상품 판매 활성화 및 여행 테마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미션은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측 여행사 관계자들도 참여한 대규모 이벤트로 개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부산 소재 주요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과 관광청 한국사무소, 미디어 등이 참여했으며 델타항공이 후원사로 동참했다. 5박 7일 동안 이어진 본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7개의 조로 나눠 조별 미션과 서바이벌 게임을 수행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트래블마트, 비즈니스 미팅, 경비행기 투어, 어트렉션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임세정 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장은 “연간 약 4,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라스베이거스는 2만 2천 개의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미국 내 최고의 컨벤션 도시이자 약 15만 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지역으로 특히 각각의 호텔이 하나의 랜드마크라 불릴 정도로 경쟁력이 높다”며 “여행시장 다변화와 수요 분산으로 미국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세일즈 미션이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고정된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판매 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개최 의도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기준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전체 관광객은 4,100만 명에 달한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멕시코, 영국 등이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으며 전체 방문자 중 해외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이다. 한국의 경우 2013년 기준 약 171,000명이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다. 이는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체 마켓에서는 7위를 차지하는 규모다.
취재 협조 및 문의=라스베이거스관광청(http://visitlasvegas.co.kr)/델타항공(www.delta.com)
라스베이거스=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