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8호]2015-12-11 15:35

피지언들과 함께하는 FIJI의 매력에 풍덩!

주한FIJI관광청이 피지언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목적지로 ‘퍼시픽 하버’를 소개했다.


관광청 ‘퍼시픽 하버’ 문화체험 지역 소개
 
 
주한FIJI관광청(한국지사장 박지영)이 피지의 전통 문화체험을 즐기기 적합한 목적지로 ‘퍼시픽 하버(Pacific Harbour)’를 소개했다.

퍼시픽 하버는 낚시, 제트스키, 서핑, 카이트 보딩, 하이킹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심지다. 다양한 어종과 형형색색의 산호들이 자연 그대로 보존 돼 있어 다이버들에도 사랑받는 목적지로 꼽힌다. 또한 낚시 매니아들에게는 가까이에서 상어를 볼 수 있는 샤크 피딩 체험, 다양한 어종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퍼시픽 하버 내에는 피지의 작은 민속촌이라 불리는 ‘아츠 빌리지(Arts Village)’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피지언들의 삶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도 마련 돼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피지 전통 춤인 메케(Meke)관람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피지언들의 생활을 노래와 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이 전쟁에서 승리를 기원하거나 전사에게 용기를 복돋우며 풍년과 다산을 기원하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각각의 춤 동작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남성의 경우 동작이 크고 격렬하며 여성은 부채와 손목의 움직임을 주로 이용해 부드럽고 우아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 춤 관람 외에도 배를 탑승해 전통가옥을 돌아볼 수 있다. 벵가(Beqa)섬에 사는 사와우 부족(Sawau Tribe)이 선보이는 화이어 워킹(Fire Working)쇼 및 피지 전통 주인 카바(Kava)를 돌려 마시며 부족의 일원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 또한 인기 만점이다.

박지영 한국지사장은 “피지에서 단순한 휴양을 즐기기 보다는 피지언들의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껴봤으면 한다”며 “문화체험 외에도 피지언들이 수공예로 만든 공예품과 생필품 등의 기념품은 좋은 품질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지인들을 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라며 피지로의 여행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