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8호]2015-12-11 15:36

‘데이비드 율만’ 알라모아나 센터에 첫 매장 오픈
고급 브랜드 데이비드 율만이 지난 4일 하와이 오아후섬 호놀룰루에 위치한 알라모아나센터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모던하고 넓은 실내 디자인을 통해 데이비드 율만의 창시자인 데이비드와 시빌율만의 디자인에 대한 애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석자재로 꾸민 바닥과 나무로 구성 된 카운터 등 자연의 소재를 살린 인테리어가 데이비드 율만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브랜드의 역사와 율만 부부의 영감이 담겨 있는 갤러리 ‘헤리티지 윌’에서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의 혁신적인 주얼리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 전시되는 사진과 작품을 통해 조각가 데이비드와 화가 시빌이 1970년대부터 지역 공예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정받는 디자인을 창조하기까지의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시빌 율만 데이비드 율만의 공동 창시자는 “하와이의 첫 매장을 오픈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하와이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고 사람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