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0호]2015-12-24 13:49

뉴질랜드관광청 연말 맞아 친목도모의 장 마련
여행사 판매촉진 위한 정보 수록 소책자 제공

 

뉴질랜드관광청이 연말을 맞아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 및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뉴질랜드관광청(한국지사장 권희정)이 지난 16일 광화문 모던보이에서 여행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성수기시즌을 맞아 지역에 대한 이해 및 상품판매 촉진을 위한 교육과 관계자들 간의 친목 도모의 자리로 마련됐다.

권희정 한국지사장은 “뉴질랜드의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시즌도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희소식이 가득했으면 한다”며 “보다 활발한 상품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행사 관계자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와 지역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이달 새롭게 발간된 ‘뉴질랜드 판매 방법’ 소책자를 소개해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책자에는 시장조사 활동을 포함한 상품 개발, 교육관련 행사에 대한 정보, 팸투어 등에 관한 내용이 상세하게 수록 돼 있다.

특히 책자에는 여행사 관계자들이 상품 구성 및 판매에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행지도 및 포스터, 동영상 자료, 시장 동향 및 여행객 통계 정보들이 포함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뉴질랜드 관광청이 여행사를 위해 마련한 트레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10대 영업 포인트를 포함한 여행지, 추천 일정, 최신 소식 등의 자료를 공유한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100% Pure New Zealand Specialist’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더해졌다. 본 프로그램은 뉴질랜드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개발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총 10개의 모듈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 방법을 벗어나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참여해보며 현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라며 “프로그램이 단계별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 돼 이해도 빠르게 되는 것 같다. 단계를 통과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기억에는 오래남는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교육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은 네트워크 교류 및 친목을 도모했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