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1호]2016-01-08 10:26

마리아나 항공·마케팅 활성화로 시장 활기 띄어




지난해 한국 방문객 181,952명, 39% 성장 기록
 
 
마리아나제도를 찾는 한국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해 9월까지 마리아나제도를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가 총 181,952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9% 성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5년 1월에 마리아나를 방문한 한국인은 21,145명으로 연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지난 4월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방문자 86% 증가를 기록하는 등 성장곡선을 질주했다.

신동훈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차장은 “올해 제주항공의 사이판 추가 증편에 이어 아시아나 항공의 일 2회 추가 증편 등 항공 시장의 적극적인 좌석 공급이 여행객 급증에 큰 발판이 됐다”며 “올해에도 한국 시장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여행객의 포트폴리오를 늘려갈 전망이다. 또한 SNS와 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까지 마리아나를 방문한 전체 외국관광객 누적수는 479,679명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국가별 방문객은 한국 181,952명, 중국 181,465명, 일본 88,582명, 러시아 2,760명 순으로 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