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2호]2016-01-15 10:16

관광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역대 최고 방문객 수 4,200만 명 돌파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지난해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전체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인 4,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치는 종전의 기록인 2014년의 4,110만 명을 경신한 것으로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시 랠런코터(Rossi Ralenkotter) 라스베이거스관광청 청장은 “새로운 기록 경신은 라스베이거스 호텔 및 리조트 파트너들의 도움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라며 파트너들과의 협업 프로그램에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특히 지난해 항공노선의 증편과 다양한 컨벤션 유치로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관광객수가 급 성장했다. 향후에도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행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세계 최대 관람차인 하이롤러(High Roller) 및 부티크형 호텔 등과 같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계속적으로 구축시켜 신규 호텔 및 관광 즐길거리를 더욱 보강할 방침이다. 관광청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 관광객 비율을 최대 3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의 관광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36만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매해 50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최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