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6호]2016-02-19 10:08

사랑에 빠지기 쉬운 여행지 ‘사모아’

제9회 사모아관광교역전이 오는 4월 12일을 시작으로 사모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교역전에서는 현지 업계 관계자와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미팅을 통해
사모아만의 매력을 전할 방침이다. <사진제공=사모아관광청>





사모아관광교역전 오는 4월 개최


‘로맨스’ 주제로 업체 간 미팅 진행
 


 
‘제9회 사모아관광교역전(Samoa Tourism Exchange)’이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모아 내 사모아문화센터(Samoa Cultural Center)에서 개최된다.


사모아 정부가 주관하는 사모아관광교역전에서는 사모아의 호텔, 리조트, 항공사, 랜드사 등 대부분의 주요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교역전에서는 올해의 주제인 ‘로맨스’에 맞춰 사모아의 웨딩 및 허니문 관련 정보 및 허니무너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역전의 일정은 4월 7일 한국을 출발해 약 4일 간 사모아의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 후 12일 관광교역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 간 셀러와 바이어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귀국은 15일이다. 참가자의 기호에 따라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


여행사 및 상품 관계자의 경우 사모아 관광청에서 교역전 참가비, 현지 숙박 및 식사, 투어일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항공료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를 원하는 담당자명과 회사소개, 연락처를 작성해 사모아관광청 한국사무소로 이메일(samoatravelkorea@gmail.com)을 보내면 된다.


한편 사모아는 한국에서 직항이 운항되는 남태평양 피지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국여행객들에게는 아직 낯선 섬이지만 호주,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국가들 사이에서는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한 목적지다.
사모아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다양한 볼거리, 풀빌라와 수상가옥을 갖춘 리조트 등이 최적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힐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40개의 객실과 카지노를 갖춘 쉐라톤 애기그래이즈호텔은 최근 개장해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바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가옥을 보유한 코코넛비치리조트는 한국여행객에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사모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관광청이 제공하는 특전에도 주목해 볼 만 하다. 관광청은 2016년을 ‘사모아 방문의 해’로 선정, 사모아 방문 시 데이트립(토수아 방문)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