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7호]2016-02-26 14:33

시협, 업종별 간담회 통해 현안 해결방안 모색

시협이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를 위한 관광산업의 체질개선과
우리 시장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간담회를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 관광식당업, 관광호텔업 등 주요 업종별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업계 현황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국인바운드 저가상품, 무자격 가이드, 무등록 업체 불법영업, 내수시장 활성화, 항공사 볼륨 인센티브 등 우리 시장의 고질적 문제점 해결을 위한 의견 공유가 진행됐다. 여행업 상생발전, 관광산업 관련 정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개선 필요성 등 심도 깊은 논의도 더해졌다.

남상만 회장은 “관광산업의 고질적인 병폐를 파악하고 국내 관광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업종별 현안과 시급한 해결 과제를 정확히 파악해서 현안의 경중에 따라 즉시 해결 및 단기, 중장기로 구분하고 위원회와 함께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그는 이어 “협회의 이념인 가치관 경영 실천과 회원권익 및 업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 예컨대 경영컨설팅, 회원정보공유, 각종 제도개선, 행정상담,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등 피부에 와 닿는 회원사업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