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1호]2016-03-25 10:27

뉴욕관광청 NEW’ 뉴욕캠페인 계획 발표
2016년 전체 관광객 5천 9백만 명 전망


뉴욕관광청이 뉴(NEW) 뉴욕 캠페인을 선보이고 지속 발전하는 뉴욕 시의 새로운 호텔과 어트랙션, 인프라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관광청은 지난 9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국제관광박람회 ITB에서 ‘뉴(NEW)’ 뉴욕 캠페인을 선보이고 올해 총 5천 9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드 딕슨(Fred Dixon) 뉴욕관광청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뉴욕시 다섯 개 자치구에 새로운 도시개발 방안들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새로 개장하는 호텔, 어트랙션 및 인프라에 대해 발표했다.

‘뉴(NEW)’ 뉴욕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다양한 호텔들이 뉴욕 전역에 대거 개장할 예정이다. 르네상스 미드타운(2016년 4월),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2016년 4월) 그리고 포시즌 다운타운(2016년 중순) 등이 연중 오픈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약 10만 개의 호텔 객실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다섯 개 자치구를 연결하는 교통수단도 새 단장을 한다. 34번가와 허드슨 야드를 연결하는 지하철 7번 노선과 올 여름에 개장하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 교통 허브 등 교통시설이 대폭 보강돼 접근성 또한 용이해진다.

이미 지난 18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별관인 메트 브로이어(The MET Breuer)가 개관했다. 또 올 여름에는 웨스트필드 월드 트레이드 센터(Westfield World Trade Center)가 문을 연다. 내년에는 뉴욕 휠&엠파이어 아울렛(New York Wheel and Empire Outlets),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South Street Seaport)에 위치한 피어 17(Pier 17)등이 새롭게 오픈 예정이다.

한편 뉴욕시는 2015년 국내 관광객 4천 6백만 명, 해외관광객 1천 230만 명, 총 5천 8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6년 연속 총 관광객 수를 매년 경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