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2호]2016-04-04 08:55

시애틀을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방법
시애틀관광청이 ‘현지를 더 현지인처럼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시애틀은 다양한 관광명소 외에도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여행지가 많다.


△알키해변공원(Alki Beach Park)은 2.5마일에 달하는 긴 바닷가다.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여름철에는 조깅, 자전거, 발리볼 게임 등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기 때문에 가장 가까이서 시애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원은 새벽 4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다.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를 방문하는 것도 시애틀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중 하나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개폐식 지붕이 열리고 엘리엇 베이와 다운타운 쪽에서부터 빨갛게 물들어 오는 노을이다. 경기장에서는 19.59에이커에 달하는 야구장 견학 프로그램도 참가해 선수들이 뛰는 필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