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3호]2016-04-08 10:32

캐나다 2016년도 전파타고 목적지 주력 나선다!

캐나다가 방송을 통해 또 다시 매력적인 목적지로 알려질 방침이다.
캐나다관광청은 알버타주관광청, 에어캐나다와 함께 JTBC 프로그램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캐나다편’을 방송지원 했다. <사진출처=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광청,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여행지 홍보


‘최고의사랑’ 방송지원 알버타주 수요 증가 기대
 

 
캐나다관광청(한국대표 이영숙)이 올해도 목적지 홍보 방법의 일환으로 방송지원을 적극 활용한다.


관광청은 그간 미디어를 통해 캐나다를 꾸준히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MBC의 ‘나혼자 산다’와 JTBC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해 목적지 알리기에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 바 있다.


올해 첫 활동으로는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JTBC의 ‘님과 함께2 최고의사랑-캐나다편’을 방송지원 했다. 이번 방송은 캐나다관광청과 알버타관광청, 에어캐나다가 협력했다.


‘허봉오봉’이라 불리는 가상부부 허경환과 오나미는 알버타 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알버타주는 기존 한국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여름시즌에도 산악, 카약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지만 특히 겨울이 되면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비롯해 스노우 튜빙, 개썰매 등의 체험거리가 무궁무진하다.


허봉오봉 커플은 캘거리 로컬 식당에서 스테이크와 함께 푸틴, 스파클링 와인을 맛보며 본격적인 먹방 투어를 즐겼다.


방송에는 허봉오봉 커플이 캘거리의 야경 명소인 크레신트 하이츠(Crescent Heights)를 방문해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장면, 카우보이 전통이 깃든 카우보이 펍을 찾아 로데오를 체험해 보는 모습 등이 노출됐다. 카우보이 펍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남녀 배우가 함께 춤을 췄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방문객들은 로데오 체험과 함께 로데오와 관련된 물건도 구경할 수 있으며 컨트리 음악에 맞춰 댄스 강습도 받아볼 수 있다.


4월 5일과 12일 방영되는 2편과 3편에서는 허봉오봉 커플이 겨울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로키를 배경으로 아웃도어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비춰질 예정이다.


이영숙 대표는 “올해 관광청은 겨울 로키 뿐 아니라 캐나다를 사계절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적지로 알릴 계획”이라며 “연중 내내 여행이 가능한 체험여행지로서 콘텐츠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해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캐나다 상품 개발 및 판매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청은 이번 방송에 맞춰 페이스북을 통한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캐나다 알버타주로 떠난 허봉오봉 커플의 신혼여행 에피소드 본 방송을 시청한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함께 올리면 된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