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3호]2016-04-15 09:59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내친집> 제작진에 감사패 수여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왼쪽에서 두 번째)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JTBC ‘내친구집’ 제작진이 감사패 수여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질랜드관광청>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이 지난 6일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집)’ 제작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내친집’ 제작진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독특한 마오리 문화를 알린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직접 참석해 프로듀서와 작가 등 주요 제작진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 방송에서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클랜드는 물론 호비튼, 타우포 호수, 코로만델 등 북섬 주요 관광지와 요트 투어, 번지 점프, 온천 등 뉴질랜드의 인기 있는 체험 활동과 폭 넓은 콘텐츠들이 소개됐다. 실제 뉴질랜드는 ‘내친집’ 방영 이후 일반적인 가족 여행지를 넘어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얻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부호, 해외 유명인, 왕족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로써의 럭셔리 여행은 물론 신혼여행, 개별여행, 아웃도어 등 방문 목적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클레어 펀리 대사는 “지난 해 12월부터 1월까지 방영된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들의 뉴질랜드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뉴질랜드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새로운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