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6호]2016-05-09 09:06

미국 국립공원 상품 더욱 다채로워 진다!

미국여행상품의 다변화가 예상된다. 미국관광청은 국립공원 100주년을 맞아
팸투어를 진행, 자유·패키지 상품의 활발한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그랜드서클 팸투어’로 자유·단체 여행 독려
 
 

미국관광청이 대한항공 및 허츠렌터카와 공동으로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주요 패키지여행사를 대상 ‘그랜드서클 팸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본 팸투어는 미국 국립공원관리국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미서부 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7박 9일간의 일정동안 유타주, 애리조나주 및 네바다주에 걸쳐있는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인 캐니언들을 돌아보는 그랜드서클 루트를 체험했다.


아치스캐니언을 시작으로 모뉴먼트밸리, 엔텔로프캐니언 등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그랜드서클 루트를 따라 국립공원과 주요 명소들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 가이드의 동행 없이 직접 운전을 하며 목적지를 둘러보는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며 자유여행객들의 여행을 촉진시키는 일정 개발에도 주력했다.


최지훈 미국관광청 부장은 “미국국립공원 100주년을 맞아 주요 미주팀장들과 함께 모든 캐니언 종결자로 알려진 그랜드서클 루트를 따라 렌터카여행을 즐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기존 코치 버스를 이용한 미서부 3대 캐니언 일정을 벗어나 새로운 미서부 상품이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그랜드서클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는(무순)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한진관광 △참좋은여행 △온라인투어 △롯데JTB △노랑풍선 등 8개 업체다.